
아... 다들 달력에 표시해 둔 빨간 펜, 다시 꺼내셔야겠습니다.
2026년 5월, 이날만 손꼽아 기다리셨던 분들께는 정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네요. 방금 락스타랑 테이크투가 전 세계 게이머들 뒷목 잡게 할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네, 바이스 시티로 돌아갈 날이 또! 멀어졌습니다.
팩트: 달력에서 5월 지우고 11월에 동그라미 치세요
자, 팩트부터 말씀드릴게요.
새로 땅땅땅! 못 박은 출시일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입니다.
봄에 보나 했더니, 6개월이나 훅 밀려서 하필이면 1년 중 게임 제일 많이 쏟아지는 피 터지는 연말 시즌으로 가버렸네요. 이게 또 2025년 가을에서 밀렸던 '두 번째' 연기라... 다들 멘붕이 오신 것 같습니다.
락스타의 '공식' 변명: "완벽을 위해서죠"
아니 그럼 도대체 왜 미룬 걸까요? 락스타의 '공식' 변명은 이렇습니다: '완벽'을 위해서."
락스타가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기다리시는 거 아는데 시간 더 걸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이 몇 달이 있어야 여러분이 기대하는 '그 퀄리티'에 맞출 수 있어요. 완벽하게 다듬어서 내놓을게요."
테이크투 CEO 젤닉도 비슷한 소리를 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물건을 만들고 있다", "락스타가 보기에 '완벽'을 위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한다"고요.
핵심 분석: 그래서, 이거 '좋은 신호' vs '위험 신호'?
솔직히 말해서, 출시 연기 소식이 반가울 리 없죠. 10년 넘게 기다렸는데 6개월을 또 기다리라니요. "이거 '개발 지옥'에 빠진 거 아니냐?" 하는 걱정이 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진짜 핵심은 이겁니다.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거.
요즘 어떤가요? 버그 덕지덕지 붙여서 일단 출시하고, 욕먹으면 부랴부랴 패치로 땜질하는 '미완성 게임'들, 다들 지겹잖아요. 락스타는 GTA 6가 절대 그런 게임이 되어선 안 된다는 걸 압니다. 기대치가 너무 높으니까요.
결국 락스타는 '일단 출시하고 패치'하는 길이 아니라, 레드 데드 리뎀션 2 때처럼 미친 듯이 다듬고 또 다듬는 길을 선택한 겁니다. 당장 수천억을 벌 수 있는 걸 알면서도 퀄리티 때문에 미룬다? 게이머 입장에선 당장은 속 터져도, 이게 맞는 거죠.
"근데 그 영국 스튜디오 해고 건은요?"
최근 락스타 UK 스튜디오에서 30~40명이 해고됐다는 소식도 있었죠. 노조에서는 '노조 탄압'이라고 주장했고요.
타이밍이 좀 그렇긴 한데... 락스타에서는 **"출시 연기랑 해고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딱 선을 그었습니다.
회사 기밀 정보를 밖에서 떠들고 다녀서(정책 위반) 해고한 거지, 노조 활동이나 출시 연기랑은 1도 관련 없다는 게 공식 입장입니다.
결론: 2026년 11월까지 '존버' 확정
결론: 기다림은 더 길어졌습니다. 아, 속 쓰리네요.
하지만 그 이유가 '퀄리티' 때문이라니... 참을 수밖에요. "광활한 레오니다 주"와 "현대의 바이스 시티"를 완벽한 모습으로 만나려면, 2026년 11월 19일까지 '존버'해야 한다는 사실 뿐입니다.
속은 쓰리지만... "연기된 띵작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지만, 급하게 나온 똥겜은 영원히 똥겜이다..." 다들 아시죠?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락스타의 이번 연기, 퀄리티를 위한 '좋은 신호'일까요, 아니면 뭔가 꼬이고 있다는 '위험 신호'일까요? 댓글로 마구마구 의견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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